[excel] 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는 엑셀 vlookup 함수! 자주쓰는 엑셀 수식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디자이너로 일하다보니 엑셀은 켜본적도 없던 제가

온라인영업으로 직종을 변경하면서 실무에서 부딪혀가며 알아낸 엑셀 꿀팁을 알려드리죠!

 

엑셀은 처음은 어렵지만 조금만 공부하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똑똑하고 유용해요.

방대한 데이터를 깔끔하고 정리하고, 그 데이터 중에서도 필요한 정보만 쏙쏙 뽑아내는데는 엑셀만한게 없기 때문이죠.

엑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엑셀함수, 엑셀수식 일거에요!

 

엑셀에도 수도없이 많은 함수들이 있지만

실제로 실무를 하면서 쓰는 함수들은 거의 정해져있더라구요.

(몰라서 못 쓸수도 있지만 이 정도만 알아도 일하는데 큰 지장없습니다!)

 

 

첫번째 엑셀함수는 VLOOKUP(브이룩업)입니다. #파워실무엑셀

Vertical Lookup의 약자로, 수직에 있는것을 찾아줘~ 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수직에 있는것을 찾아서 매칭 시켜주는 함수인데 기존에 있는 자료를 활용해서 데이터를 만드는 작업에 많이 쓰입니다.

VLOOKUP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필요한 데이터를 뽑아쓰는 vlookup 함수

=vlookup(추출한 데이터의 기준값, 백데이터의 범위, 추출할 데이터열의 위치,)

 

좌측 로켓단물산 rawdata에서 우측 노란부분에 대한 값만 뽑아내고 싶다는 가정하에 수식을 걸어 보겠습니다.

 

 

=vlookup(H5,$B$4:$F$19,5,)

파이리(추출하고자하는 데이터의 기준값)라는 이름을 가진 업체(백데이터의 범위)의 비용(5번째 데이터열)을

뽑아내는게 목적이니 위의 수식으로 걸어주면 됩니다!

글자색과 엑셀 내 색깔별 범위를 잘 보셔서 이해해주면 편할거에요.

 

만약 발주수량을 뽑고 싶다면 =vlookup(H5,$B$4:$F$19,5,) 대신 =vlookup(H5,$B$4:$F$19,3,) 으로 써주면 되겠죠.

B4:F19(빨간색 지정범위)의 경우 움직이지 않는 고정범위여야 하기 때문에 절대값수식(F4)을 걸어줬어요.

 

 

이런 방식으로 원하는 데이터를 편하게 추출할 수 있답니다 :)

"그냥 필터(ctrl+shift+L)걸어서 파이리 확인하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하신다면,

틀린 방법은 아니지만 작업양이 방대해질 때는 하나하나 수기로 확인할 수 없으니

vlookup을 사용해주시는게 업무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